데메크3
첫 오프닝도 비내리는 탑 정상에서
검막 형성되서 둘한테 빗방울 한방울조차 안 떨어질 정도로
검 맞부딪히던 단테랑 버질 모습.
승부가 갈려 단테가 버질 염마도에 찔려
쓰러지고나서 머리 뒤로 쓸어넘기던 버질.
엔딩에서 마계에 남는 것을 선택하고 자신이 내민
손길을 거부하고 까마득한 마계 아래로 떨어진 버질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듯한 단테한테 레이디가 우냐고 물어보니까
비라고 일축하고 비는 이미 그쳤다며
어딘가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눈물 흘릴수 있는 악마도 있지 않을까?
하는 대사 남겨서 가게 이름이 데빌 메이 크라이로
결정되는 프리퀄격인 게임...
반항기 넘치면서 유쾌한 가장 어린 단테 처음으로
묘사된 버질 카리스마나 데메크 시리즈가 어떤점을 지향하고
가야하는지 본격적으로 구축된 기념비적인 타이틀이었던 거 같음.
기억에 많이 남는 3편 타이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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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딸기맛 선데이 아이스크림도 ㅋㅋㅋㅋ | 25.06.24 19:57 | | |